웨이코스 씽크웨이 ThinkAir DL12 : 다나와 가격비교 (danawa.com)
[다나와] 웨이코스 씽크웨이 ThinkAir DL12
최저가 153,790원
prod.danawa.com
다른 잡기능 필요 없이
제습만 잘 되는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을 구입하세요. 가성비 갑, 성능 갑.
광고 절대 아님.
원룸? 미니 제습기면 충분하다고?
원룸에 사용하신다고 해서,
작은 미니 제습기면 되겠지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제가 그랬습니다 ㅠㅠ)
미니 제습기는 내가 원하는 만큼의 제습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 원룸이 신축이라서 그런지,
습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자고 나면 찝찝하고, 날이 아무리 좋은 날에
빨래를 널어놔도, 하루 종일 안 마르더라고요.
미니 제습기가 소음도 적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하나
원룸과 같은 작고 한정된 공간에서 조차,
충분히 방 전체를 제습하기 어려운데요.
실제로 제품 페이지에 보면
2L, 5L 제습이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아래 상품 설명에 보면
저장 용량이 1.5L이지만
실제 제습 용량은 상대 습도 80% 습도일 때,
하루 종일 돌려야 280ml 정도 제습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어느 정도냐면
비 오는 날,
제가 출근했다가 다시 집에 돌아와서 제습기 통을 보면
찰랑찰랑...
물소리가 얕은 표면을 긁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기꾼들아 ㅠㅠ 그런 건 미리 알려줘...)
그렇게 분노에 차서,
발품을 팔아 알아본 것이 씽크웨이 DL12입니다.
내돈내산 씽크웨이 제습기 써본 후기
한 1년 쓴 거 같아요.
1년간 쓰면서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볼게요.
씽크웨이 DL12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죠...
(가성비 정도가 아니라, 갓성비입니다. 진짜 갓!!!)
저소음 제습기에 데이고 난 뒤에 제가 가장 주요하게 본 것은
하루에 "얼마만큼 제습이 가능하냐"였습니다.
실제 씽크웨이 DL12의 제습용량은 하루에 12L입니다.
상대 습도 60% 일 때 7L....
눈물이 나더군요. 280ml짜리를 보다가, 하루에 7L라니.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물론 저소음 제습기에 비해서 2배 정도 비쌌지만,
이 정도 습도량에 15만 원 안팎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씽크웨이 DL12가 거의 유일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제습을 한 결과
콸코라코라코라코라콸
흘러넘치네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빨래 널어놓고, 선풍기와 합동 건조를 시키면 빨래도 금방 마르더라고요.
그런데, 제습기 사용할 때 전기세도 걱정이 많이 되시죠?
저는 제습기를 거의 하루 종일 틀어놓고 사는데요.
저희 원룸이 굉장히 습해서,
제습기가 없으면 곰팡이가 필 정도라... 잠을 잘 때 빼고는 제습기를
상시 작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전기세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요.
1달 동안, 하루종일 제습기를 켜놓고 쓴 경우
2,000~5,000원 정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정도 언저리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전기세 폭탄은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뒤에는 공기 필터를 빼서 청소도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청결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겠습니까?
단점도 명확했었는데요.
가장 먼저, 소음입니다.
제습이 시작될 때, 쿠아아앙 거리는 기계 소리가 나는데,
이게 상당히 거슬릴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고
잘 때는 제습기를 꺼놓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을 못 느꼈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시끄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습 능력은 뛰어나지만,
작동 방식 자체가 소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요.
제습기 구매하실 때,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를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결론!!!
씽크웨이 제습기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 기존 저소음 제습기 성능에 불만이신 분!
2. 소리가 커도 상관없다! 무조건 제습력이 뛰어난 제품이 필요하신 분!
3. 싼 가격에 성능 좋은 제습기가 필요하신 분!
4. 하루종일 작은 방에 제습기를 틀어놔야 하시는 분!